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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주민등록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 가능
    정보 2021. 7. 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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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부터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경우 주민등록증의 분실 시 개인정보가 악용되거나 위·변조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상시 소지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구축사업(사업기간:’ 21.7.5.~’ 22.1.31)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24앱-주민등록증-없이-신분-확인
    정부24앱-주민등록증-없이-신분-확인

     

    이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스마트폰의 보안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민들의 모바일을 통한 신분확인 요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례 1) 갑자기 제주도로 출장을 가야 하는 A 씨. 탑승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공항에 도착했는데, 지갑을 사무실에 두고 스마트폰만 챙겨 와서 난감하다. 항공기 탑승이 가능할까? 
    ▷ 스마트폰으로 ‘정부24’ 모바일앱을 실행시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민등록증을 휴대하지 않고도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사례 2) 평소 동안(童顏)으로 소문난 B 씨. 주민등록증을 소지하다 분실하면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악용되거나 도용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닌다.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는데, 성년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직원이 신분증을 요구한다. 맥주를 구입할 수 있을까?
    ▷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여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보여줘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켜줬고, 편의점 직원은 한번 더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B 씨의 스마트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신분을 확인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급기관 등)과 이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모바일 신분증’과 달리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는 별도의 발급 절차 없이 서비스 등록만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분실하는 경우에도 개인정보가 유출될 염려가 없습니다. 주민등록시스템과 실시간 암호화되어 전송되며, 위·변조 방지 기술 등 다중 안전장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정부 24’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분확인번호(QR코드)를 수신하여 주민등록증 수록 사항을 화면에 표시하거나 또는 스캔하여 타인의 주민등록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정부24-주민등록증-모바일-확인서비스
    행정안전부-정부24-주민등록증-모바일-확인서비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활용할 때 예시
    •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또는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할 때
    • 편의점,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년자 여부를 확인할 때(멤버십 등 민간분야 서비스 영역 포함)
    •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서 항공기, 선박 탑승 시 신분확인이 필요할 때
    •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에 본인여부를 확인할 때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통해서 신분확인이 되면 주민등록증을 통해 신분확인을 한 것으로 보게 됩니다.

     

     

    다만, 법령에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거나 신분증 확인을 통해서 신분확인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통한 본인 확인이 제한됩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구축사업은 물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주민등록법 개정(국회제출 ’ 21.2, 국회 의결 ’ 21.下)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합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분확인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모바일을 활용하여 이용 가능한 영역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 모바일 기술의 보안성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전환하여 더 많은 행정 영역에서의 대국민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민등록증을 분실해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하지 않아도 정부 24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장 필요할 때 바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편리할 것 같습니다. 주민등록증이 바로 발급되는 것이 아니고 때에 따라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서비스는 활용성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과거에는 지갑에 현금을 챙겨 다니는 사람이 많았지만, 카드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카드 한 장만 챙겨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후로 조금 더 발전해 요즘에는 각종 편의 시설에서 페이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있기에 지갑뿐만 아니라 점차 카드 한 장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 들어갈 전망이라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은 굉장히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뭐든 다 가능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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