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차 지급 내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두기, 영업제한 등 방역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1차 방역지원금이 2조9000억원 규모로 299만명에게 집행되었습니다. 내일부터 1차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1차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여행업, 숙박업 포함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지난 12월 27일부터 신청한 소상공인 229만2000명에게 집행을 완료하고, 내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합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3조2000억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거리두기로 인한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을 시행한 소상공인 등 320만개사가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받게됩니다.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지급받게 되며, 여행업, 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2차 방역지원금 예정

내일부터 1차 방역지원금 확인 지급이 시작되며, 이후 중기부에서는 이의신청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이 이뤄지면 추가로 '2차 방역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중기부에서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1조5000억원을 마련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편성했습니다. 업체별 지급지원금액은 30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방역조치 연장으로 매출감소로 인한 소상공인의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생계유지 지원을 위해 지급됩니다.